김프매매 팁, 업비트 바이낸스 양방향 선물 헷징 방법

오늘은 김프매매로 수익을 내는 첫단계, 해외 ~ 국내 거래소 간 양방향 헷징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세세한 헷징 과정은 제외하고 큰틀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추후에도 관련 노하우나 경험을 담은 포스팅 공유해보겠습니다.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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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래소 선물거래 + 국내 현물거래를 활용한 양방향 헷징

제가 설명드릴 과정은 다양한 헷징 방법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이 외로 단순 USDT 테더화를 통한 헷징, 코인 선물 1배숏 헷징 등의 방법이 있지만, 실시간 김프차익 실현화에 유리한 방법인 양방향 헷징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제 실제 헷징 과정을 캡쳐한 화면을 통해서 차례대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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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헷징하기 전, 김치프리미엄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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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헷징을 통한 자산 보전목적이 아닌, 실 김프차익을 통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김치프리미엄 차트 등을 통해 현재 김치프리미엄을 확인하고, 적절한 시기에 헷징을 해주어야 합니다. 예전 포스팅했던 김치프리미엄 확인방법을 숙지해서 김프를 확인, 적절한 시기에 헷징을 들어갑니다.

저는 김치프리미엄 1.8 ~ 2% 상태에서 헷징을 들어갔습니다. 만약 여기에서 김프가 내려가면, 추가 시드를 헷징하고, 올라가면 수익을 내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헷징작업의 경우 다음날 비트 하락으로 김치프리미엄이 4~5%로 증가하면서 수익을 냈습니다.)

김프가 2%를 초과할 경우, 안전한 매매 수익을 지향한다면, 몰빵 헷징은 금물입니다. 김프가 더 내려갈 경우 물타줄 수 있는 충분한 시드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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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이낸스, 업비트 양방항에서 헷징을 진행한다.

업비트, 바이낸스 양방향 헷징은 해외거래소 선물거래의 숏 + 국내거래소의 현물거래를 통해서 동일 물량을 대응시켜 헷징하고, 추후 김치프리미엄이 올라갔을때 차익을 실현할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먼저, 헷징하고자 하는 코인 종목을 선택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트론코인을 예롤 들겠습니다. 해외, 국내 거래소에 동일 물량을 헷징합니다. 트론코인 가격이 상승하면 해외거래소의 숏 포지션은 손실이지만, 국내 거래소는 수익이 납니다. 그 반대의 경우에는 거꾸로 되겠죠. 이렇게 헷징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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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헷징 시 선물거래 배율을 적절히 지정한다.

위와 같이 선물거래를 활용하여 헷징을 할 경우에는 배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배율이 올라갈 수록, 해외거래소에 있는 테더 자산 대비 더 많은 물량을 햇징하여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청산의 위험이 있어 김프매매의 안전한 수익 목적을 상실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보통 1~2배숏으로 헷징을 진행합니다. 1~2배숏 또한 청산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격알람, 스탑로스 등의 대책을 강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시가총액이 높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헷징하면 청산의 위험성을 좀더 줄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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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이낸스의 BNB코인을 활용한 수수료 할인을 적용, 확인한다.

바이낸스의 BNB코인을 통해 수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물거래는 25%, 선물거래는 10%의 할인이 되는데, 장기적으로 김프매매 재태크를 하고자한다면 무시못할 부분입니다. 또한 이러한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 반드시 바이낸스의 현물거래 시 현물지갑에, 선물거래시 선물지갑에 BNB코인을 전송해두어 수수료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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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업비트, 바이낸스 양쪽의 코인 물량을 맞춰가며 헷징을 완료한다.

양방향을 헷징을 할때 헷징을 하는 기준은 자산가치(USDT) 보다는 코인물량을 기준으로 하는것이 좋습니다. 위를 보시면 업비트는 이미 10만개의 트론 현물 매수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때 바이낸스 거래소에서도 10만개 만큼의 물량을 코인 숏 포지션으로 체결해주어야 합니다.

가상화폐는 가격 변동이 매우 크므로, 반대쪽 거래가 체결되었을경우 가능한 빨리 반대쪽도 체결을 통한 헷징을 해주어야 합니다. 0.1%, 0.2%에 목메다가 도중 급등, 급락이 오면 헷징 본연의 목적을 잃을 수 있습니다.

또한 헷징을 할때에도 분할 헷징은 필수 입니다. 시간이 좀더 소요되더라도 안전하게 분할로 헷징을 들어가야 안정적으로 헷징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집니다.(물론 간혹 특정 이벤트로 인해 김프가 크게 내려갔거나 올라갔을때에는 시장가 거래를 통한 빠른 헷징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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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헷징완료 후, 헷징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한다.

햇징 완료 후, 헷징이 제대로 진행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필수 입니다. 국내거래소 ~ 해외거래소의 체결 상태를 확인해서 자산 손익비가 0에 수렴하는지를 확인해줍니다. 이때 동일 김프인 상황에서 헷징상태를 확인하는것이 좋으므로, 헷징 직후에 확인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이 해외거래소는 손실중이지만, 국내거래소는 수익중입니다. 그 합을 더했을때 +가 되는것은 비교적 헷징이 잘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반대로 - 라고 해도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크게 -가 나는게 아니라면 그정도는 괜찮습니다.
* 위 캡쳐 이미지 보시면 해외거래소의 숏 물량을 실수로 10만개뿐만아니라 1000개 추가로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트론 1000개정도의 자산가치는 헷징상태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그냥 두었다가 김프 붙었을때 수익 냈습니다. 너무 물량을 1의자리까지 맞춰야한다는 강박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점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헷징을 했을 당시의 미국달러 환율, 김치프리미엄을 확인해주고, 코인이 청산가에 도달할것에 대비해서 청산가 근처에 매도예약도 걸어줍니다. 이렇게 김프매매의 시작, 그 방법 중 하나인 양방향 헷징 과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후에는 김치프리미엄이 오버슈팅이나 폭락 등으로 어느정도 붙었을때 헷징을 풀어서 차익을 실현하고 필요에 따라 해외거래소에 있는 USDT 테더도 국내로 옮겨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포스팅 내용 관련 의견 언제든 환영합니다. 즐 재테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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