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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OS개발자 멍구입니다. 

오늘은 역대 최대규모 iOS개발자 컨퍼런스였을 2023 KWDC에 참석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KWDC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는 WWDC 이름을 따서 지은 행사로, 국내 iOS개발 행사 그룹이 합심해서 주최한 행사였어요.

가격은 일반 기준 약 65,000원으로 꽤나 비쌌는데요. 저는 감사하게도 회사의 지원을 받아서 참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KWDC에 참석해서 경험했던 것들을 남겨보겠습니다~

 


KWDC 2023 iOS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 참석을 위해 출발!

KWDC는 삼성역 근처 코엑스 건물에서 열렸어요. 역에서 조금 걸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바닥이 빗물이 있었던걸 봐서 그때 비가 좀 왔었던 것을 알 수 있네요~

 

 

코엑스 건물 내부에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어요. 티켓 가격이 65,000원으로 만만치 않았는데도, 이 행사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2023 WWDC 행사가 열린지 얼마 안되었고, 그 이름과 비슷한 KWDC 행사였다보니 더더욱 관심이 있었나보다 했습니다.

 


KWDC 컨퍼런스 행사 체크인 시작

KWDC 행사 체크인은 9시 30분부터라고 했는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체크인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체크인 시간이 다다를 수록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던 것으로 기억해요.

 

 

체크인을 할때 위와 같은 부스에서 이름표와 뱃지 등을 나눠주었어요. 이름표를 달고, 체크인을 할 준비를 하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참고로, 일반 티켓 가격은 65,000원이었지만, 학생 인증을 해서 대략 20,000원 좀 넘게 할인 받을 수도 있었답니다.

 

 

KWDC행사 체크인을 하고 들어오니, 지역 이름으로 여러가지 방을 나누어서 쓰고 있었습니다.

 

 

체크인 후 봤던 방은 여의도, 강남, 명동, 가로수길, 잠실 등으로 나뉘어 있었고, 각 방 마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심심해서 아무곳이나 들어와봤어요. 여긴 명동 코너였는데요. 아직 행사시작 전이라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행사 시작이후로 금새 가득차게 되었어요.

 

 

이후 행사 시작을 하면서 컨퍼런스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안내가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스피커들이 초청되었고,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했던 KWDC인데요. 스피커가 23명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KWDC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는데, 저는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잠시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어요.

 

 

KWDC 컨퍼런스는 발표 주제에 따라 인기가 천차만별이었어요. 그렇다보니, 인기 많은 발표 주제는 가득차서 서서듣거나, 출입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점은 적지 않은 돈을 내서 듣는 입장에서 다소 억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공간 할당 문제는 마냥 쉬운 문제는 아닌것 같았어요. 🤔

보통 기업소개나 기술 외적인 주제보다는 iOS개발자들이 많이 참석하는 만큼 iOS 기술 관련 주제가 인기가 많았는데요. 다음에는 이런 점들을 감안해서 시설을 대여하거나 조절을 고려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건 스피커의 허락이 있었던 발표는 유튜브에 올라갈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건 체크인할때 받았던 KWDC 뱃지에요 ㅎㅎ 너무 작아서 많이들 흘리고 다니시더라구요. 분실하기도 쉬웠어요. 저도 몇번 떨어뜨렸어요.

 

 


KWDC 오전 행사 종료 후 점심식사 시간

코엑스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회사 팀원분들과 점심식사를 했어요. 코엑스 건물이 크고 복잡해서 많이 헤맸던 기억이 있네요.

 


KWDC 오후 행사를 이어서 참석

이후에는 디자인시스템 관리방법이나 Swift Concurrency 관련 주제의 발표를 듣기도 했어요. Swift Concurrency 주제의 발표도 제가 뒤늦게 가서 서서 들었습니다.

 

 

발표를 듣고 끝나서 나오면, 위와 같이 다양한 기업에서 행사를 하기도 했어요. 각각의 기업 부스에서 미션을 달성하면 스티커를 줬는데요. 이걸 모으면 애플로고가 있는 티셔츠를 준다고 해서 시간 날 때마다 미션을 수행했어요.

유데미, 현대자동차, 요기요, 점핏 등의 부스에서 설문이나 앱다운로드 등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해서 스티커를 받았어요. 스티커를 받기 위해 갔던 부스 한 곳에서는 KWDC에 참여한 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어요.

 

 

현대자동차에서는 TCA, SwiftUI 개발기를 발표했는데요. 저도 현업, 사이드프로젝트에서 TCA, SwiftUI를 사용해본 입장에서 반신반의를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현대자동차 부스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차량의 장난감을 뿌리기도 했는데요.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받을 수 있었어요.

 

 

끝에는 SwiftData를 주제로 한 발표를 봤는데요. CoreData, Realm과 비교해서 많은 장점이 있는 것 같아서 관심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우측 사진 처럼 옛날 애플컴퓨터를 볼수도 있었어요.

불과 몇심년 전만해도 저런 컴퓨터를 사용했는데, 이젠 VisionPro가 나오는 시대가 되었다니, 신기하죠 ㅎㅎ

 


KWDC 개발자 컨퍼런스 끝!

KWDC 컨퍼런스 행사가 끝나고, 마지막에 애플로고가 있는 티셔츠를 받기 위해 줄을 섰어요. 각 부스에서 미션을 달성해서 스티커를 모아두었기 때문에 저도 티셔츠를 받을 수 있었어요. 이어서 밖을 나오려는데, KWDC 운영진들이 환호하면서 보내주었는데, 민망하면서도, WWDC의 문화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재밌기도 했어요. 😅

그렇게 행사가 끝나고, 저는 어쩌다보니... 많은 기념품을 갖고 집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KWDC행사가 끝난 후 내가 받았던 기념품들

쇼핑백? 방수팩 같은것도 부스에서 받았구요...

 

 

이건 아까 말씀드린 기아의 소렌토 차량 장난감이에요. 현대자동차 모델도 있었는데 저는 기아 차량을 받았어요.

 

 

가장 마지막에 받았던 애플 로고 티셔츠도 인증합니다. 참 예쁜 티셔츠인데요. 뒤늦게 KWDC 디스코드에서 세탁 후 애플로고를 분실했다는 제보가 있어서, 재밌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지금까지 2023 KWDC 개발자 컨퍼런스 참석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행사를 통해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편으로는 첫 KWDC다 보니 생긴 운영 상 아쉬운점도 있을지 모르나, 차차 개선될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제가 찍었던 사진을 토대로 회상하다보니 조금 어수선할 수도 있지만, KWDC 참석을 못한 분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되길 빕니다. 🙏🏻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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