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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상반기에 YAPP이라는 IT동아리의 22기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좋은 팀원들을 만난 덕에 문제없이 Coffice라는 iOS앱 서비스를 개발하여 서비스 런칭까지 성공했답니다! 🤗

IT동아리 활동 경험은 지금까지 총 2번으로, 취준생때 한번, 현직자로써 한번, 총 두번의 경험이 있고, 둘 다 서비스 런칭에 성공했었습니다. 이러한 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가 IT동아리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경험과 장단점이 무엇이 있는지를 솔직하게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서 성장하고 싶어합니다.

많은 개발자들이 성장하고 싶어 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지요. 우리 모두 어떠한 방법으로든 공부를 하고, 좋은 경험을 쌓아서 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동아리활동은 효율적으로 협업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락 생각합니다. 물론 그만큼 따라오는 고통(?)도 존재하지만요. 😅

iOS 현업 개발자로서, 2번의 동아리활동을 통해 프로덕트를 만들고, 운영해 본 경험을 토대로 동아리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취준생들이 수준높은 협업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방법

취업준비 시절 큰 포트폴리오가 되었던 첫번째 동아리에서의 github 커밋 기록 👀

많은 회사가 경력자 같은 신입을 뽑길 원하죠, 그에 따라 많은 신입들이 현업과 유사한 프로젝트 경험을 쌓고 싶어 합니다. 팀 프로젝트, 협업 프로젝트를 말이지요.

하지만 팀 협업 프로젝트를 개인적으로 진행하고자 할 때 좋은 팀원을 모으는 것이 말처럼 정말 정말 쉬운게 아닙니다!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팀원을 힘들게 구했다 치더라도, 얼마 안 가서 팀이 터지거나, 갈등을 빚는 경우도 생겨요. 서로의 목표나 성향이 맞지 않는 등의 많은 이유로 인해서말이지요.

동아리활동을 하게 되면 동아리의 높은 경쟁률이 납득이 갈 만큼 좋은 팀원들과 함께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더 좋은 팀원들과 더 좋은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지요. 뿐만 아니라, 동아리에는 일반적으로 각 분야의 운영진, 멘토 같은 구성원이 존재하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생기는 고민이나 문제가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요소들 덕분에 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면 협업 경험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서비스 배포 및 운영까지 진행될 수 있는 확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상대적으로 신뢰성있는, 실력있는 팀원들과 인프라가 구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배울 수 있는 좋은 팀원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실력 있는 팀원들을 만날 수 있어요. 좋은 팀원들과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많은 자극, 시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온 팀원들이기 때문에 더욱더 믿을 수 있지요.

개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현업 개발자, 대학생을 볼 수 있는데요. 대학생분들도 현업자 못지않은 경험과 실력을 가진 경우가 많고 언제든 취업이 가능한 수준으로 보이는 분들이 많이 계셔요. 실제로 많이들 동아리 활동 중에 취업하시기도 합니다.

현업자인 제가 모르는 지식도 많이 갖고 계셔서 서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많은 IT동아리들이 저마다의 문화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특히 YAPP에서는 개발 뿐만 아니라 PM과 디자인팀까지 다양한 역할의 팀원이 Notion, Figma 등의 협업툴을 활용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서 더욱 체계적인 협업 프로젝트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이런 경험들은 쉽게 느낄 수 없는 것들입니다.

 

 


동아리 활동 간 많은 시간 투자를 각오해야한다!

IT동아리 활동을 하게 되면 저마다의 예정되어있는 스케쥴,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때문에 동아리활동이 시작되면 기한 내에 개발을 하고, 서비스 런칭을 해서 발표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동아리에서 다양한 주제로 스터디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터디까지 참여하게 되면 매일매일 쉴 날이 없습니다. (역시 동아리 활동을 가볍게 보면 안됨...) 원활한 프로젝트개발을 위해서라도 필요한 부분이기도 해요.

일반적으로 동아리 세션은 매주 주말에 진행을 하는데, 이로인해 주말의 반이 조용히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것들 때문에 놀고 싶어도 놀 수가 없어요. 하지만 그런 고통(?)이 있기에 남다른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죠. 이런 부분을 각오 단단히 하시고, 동아리활동을 참여하시길 바랄게요!

 

 


취업준비생 뿐 아니라, 현업개발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동아리활동

현업개발자로서 2번째 IT동아리 Github 커밋 기록.
취준생 시절에 비해 commit대비 issue, PR, review 비중이 늘었다.

현업 개발자들도 IT동아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요. 신규프로젝트로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현업에서 쉽게 도입해보지 못했던 기술이나, 디자인패턴, 컨벤션룰 등을 좀 더 공격적이고 도전적으로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대학생, 현직자 할 것 없이 많은 팀원들로부터 내가 몰랐던 지식을 쌓을 수도 있어요. 이번 동아리활동 중에는 Tuist를 사용해 본 대학생 팀원이 있어서 iOS 팀 프로젝트에 Tuist를 도입했는데 프로젝트 관리 뿐만 아니라 디자인시스템 적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점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팀원 중 시니어 서버 개발자 한 분은 TPM 역할을 해주시면서 ETA, Tasks 목록화 등 개발 일정 관리 파트를 소개하고,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리딩해 주셔서 제가 동아리 활동 중에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경험할 수 있었어요. 👍

 


YAPP 22기 동아리 활동을 마치며...

제 두번째 동아리 활동, YAPP 22기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취준생때 한번, 현업개발자로서 한번 동아리활동을 경험하면서 동아리활동이 개발자에게 얼마나 좋은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었고, 

지금까지 작성한 글을 요약하자면 결국 쓴약이 몸에 좋듯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겁니다. 😅

 

 


지금까지 IT동아리 활동으로 개발자가 얻을 수 있는 경험이 무엇이 있을지, 동아리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장단점을 솔직하게 작성해봤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현재 동아리활동을 통해 공부, 작업하기 좋은 카페를 찾아주는 Coffice 서비스 런칭을 했습니다. 아직 강남 근처만 서비스가 되고, 기능도 부족하지만, 조금씩 기능 추가해 나가며 운영할 생각이니까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도 부탁드립니다. 🤗

 

‎Coffice

‎Coffice는 작업하기 좋은 카페를 검색하는 서비스입니다. 콘센트, 공간의 크기에서부터 단체석 유무까지. 원하는 조건의 카페를 손쉽게 검색해보세요. - 작업하기 좋은 카페 검색하기 : 영업중

apps.ap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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