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서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고 공유, 증명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개발자 멍구입니다. ㅎㅎ 

개발자를 하며 연차가 쌓이다보면 생기는 고민이 있죠. 공부를 안하다보면 순식간에 도태될 수 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도태 되기 싫다면,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이를 실무에서 증명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는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내가 까먹은 내용을 상기 시킬때 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발자에게 꾸준히 공부하고, 기록하는 습관은 자신의 가치를 유지 ~ 올리기 위한 필수항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내가 공부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어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내가 꾸준히 공부하고 기록하는 사람이다!" 를 증명하는 것이죠. 증명의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가 공부한 내용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에 기록하고, public 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이를 가볍게 여기고 기록하지 않으면 나중에 가서 내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증명하기 어려울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내가 내가 공부하고 노력한 과정을 증명하고, 공유하기 쉽게 기록하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나는것 몇가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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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내용을 기록하고, 증명하는 방법들
Notion에 기록하고, 링크 관리하기

아마도 모르는 분이 없을 것 같습니다. 바로 노션이죠. 많은 분들이 기술경력서, 이력서로도 활용하는 노션인데요. 내가 공부한 것들을 깔끔하게 기록하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서식과 옵션을 제공하고,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마크다운도 지원하죠. 많은 회사에서도 문서 기록용으로 아틀라시안의 컨플루언스와 더불어 노션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 이유가 있겠죠? 

최근에 팀스터디로 진행한 클린 아키텍쳐 책 스터디도 노션으로 진행했는데요. 기록 뿐만 아니라, 팀스터디를 진행하면서 공용문서로 서로 의견을 남기고, 수정하는것도 매우 쉽고, 간편해서 좋습니다.

이렇게 기록한 내용들은 곧 제가 열심히 공부했던 흔적의 결과이죠. 전부 링크로 가지고 있다가, 제가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임을 증명할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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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repository에 기록하고, 링크 관리하기

Github이 꼭 서비스나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서만 필요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도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고, 서로 리뷰하고, 스터디에 활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repository를 생성 후, readme.md에 스터디 방식과 일정, 규칙 등을 정리하고, 일정에 맞게 PR을 올리면 스터디 과정에서 PR의 리뷰를 진행하면서 서로 공부한 내용을 리마인딩하고, 복습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록들이 public repository에 그대로 남게 됩니다. 이것 자체가 열심히 공부를했던 흔적이자 증거가 됩니다. 

특정 주제로 organization을 만들어서 다양한 스터디를 진행하기

더 나아가서 organization을 만들어서 그에 관련된 스터디를 여러개 진행할 수도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하면, 내가 공부한것들을 누군가헤게 공유하거나 증명할때 더 보기 쉬운점도 있고, 공부한 내용을 한눈에 볼때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단일 repository로 만들면, 다른 성격의 repository와 섞이고, 한눈에 보이지 않거든요. ㅎㅎ

 

오늘은 Notion, Github 두가지 환경에서 내가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는 방법에 대해 가볍게 적어봤는데요.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플랫폼을 통해서 기록해놓으면, 누군가에게 증명할때 훨씬 편리하고, 이를 보는사람에게도 친숙하기에 좋다는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개발자로서 내가 공부한 내용을 기록하고, 증명하는 방법들에 대해 가볍게 적어봤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좋은 방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