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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멍구입니다! 🤗

코로나가 다소 해소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면서 재택근무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재택근무를 앞두게 되면서 심심하니 글을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바로, "신입 개발자가 준비하면 좋은 스펙은 무엇이 있을까?" 입니다.

 

이부분은 신입개발자 준비생 분들에게 큰 관심사겠지만, 정작 어떤게 정말 개발자가 되는데 있어서 큰 장점, 강점이 될지 알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니어 개발자인 저조차도 사실 모르는게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입 개발자를 준비하는 분들보다는 경험이 있기에 그분들을 위해서라면 이런 부분에 대한 얘기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입 개발자를 준비할때 준비하면 무엇이 좋을까? 이부분에 대해서 제가 자문자답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이부분은 제 주관이 섞여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그럼 바로 신입개발자가 준비하면 좋은 스펙과 경험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나는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개인앱을 만들고 배포해보세요. 한개의 프로젝트라도 최대한 퀄리티 있게,

신입개발자가 되기 위해 많은 기업을 지원해보면서 느낀 것은 많은 기업이 신입의 실제 서비스 배포경험 유무에 대해 큰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냥 배포경험만 있다고 하면 뭔가 아쉽습니다. 그 배포한 프로젝트를 만든 과정과 그 프로젝트의 코드의 질도 매우 중요합니다.

 

한번은 제 3번의 개인프로젝트, 1번의 협업프로젝트 경험을 내세워 지원을 했으나, 면접에서 제 개인프로젝트 중 가장 허접한(iOS입문 시절 만든 첫 프로젝트) 프로젝트의 코드를 보고 많은 지적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퀄리티를 생각 않고 오로지 다수의 프로젝트 경험을 어필했다가 잘못된 사례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그래서 개인프로젝트를 하고, 배포경험까지 가지면 좋되, 한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더라도 최대한 깔끔한, 질적인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 좋다는 생각입니다. 

 

개인프로젝트 개발 및 배포라고 너무 두려워하지마세요. 저는 전역일 계산기, 단 한개의 특정 정보에 대한 푸시알람앱 등 매우 단순한 주제해 대한 개인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배포까지 진행했습니다. 거창한건 필요없습니다. 단순한 프로젝트도 그 질은 천지차이가 날 수 있으니 그 질에 더 신경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 개인앱을 만들고 배포했다면, 협업프로젝트에 도전하기!

만약 개인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만들고 배포했다면, 협업프로젝트에 도전해보세요.

 

협업프로젝트는 실제 회사에 가서 해야할까요? 인턴을 해야할까요? 아닙니다. 직접 찾아보면 IT동아리와 협업모임이 매우 많습니다. 예를들면 iOS개발자라면 맥쓰사, 맥부기에 게시글을 올리거나, IT동아리, 모임인 SOPT, 디프만, 프로그라피, 메쉬업 등의 좋은 기회가 많으니 겁내지말고 지원해서 많은 사람들과 협업기회를 가져보세요.

 

협업프로젝트는 우물안개구리가 되는것을 방지해주고, 실력있는 인맥을 쌓을 기회와 더불어 많은 동기부여, 자극을 줄거라 확신합니다.

 

 

 

구글에 "개발 동아리"만 검색해도 다양한 IT모임을 찾을 수 있다. ▼

구글 "개발 동아리" 검색 결과

 

 

 


3. Github 등의 형상관리 툴로 잔디를 그리자!

 

제가 한 IT모임에서 iOS 개발 파트 면접관을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지원자들은 각자의 Github 링크를 첨부하도록 되었었는데요. 그때 몇몇 분들은 자신의 Github에 생성한 첫 레포지토리가 지원 직후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지원 했을때서야 깃헙으로 첫 잔디를 찍은 것입니다. 

 

이것은 면접관인 제 입장에서 이렇게 생각을 들게 만들었습니다. "아, 이분은 Github을 평소에 사용하지 않구나" 물론 Github 이외의 형상관리툴을 사용할 수 도 있겠지만(그럴까요?) 이 부분은 일단 첫 인상부터 마이너스를 안고 가게 됩니다.

 

과연 IT모임 면접관이었던 저만의 생각이었을까요? 아닙니다. 저와 함께 있었던 면접관분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고, 아마도 현업의 면접관분들도 지원자의 Github이 지원직후에 첫 레포지토리를 생성했다면 오해를 갖게 될 것입니다. 단순 Github를 평소에 사용해본적 없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협업프로젝트 경험과 협업경험 등에도 의문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Github 등의 형상관리 툴에 대한 관심을 갖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일환으로 가질 수 있는 습관은 1일 1커밋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신입개발자 준비를 할 적, 저는 1일1커밋을 했습니다. 하루하루 꼭 1커밋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억지로 하는 커밋은 실제 형상관리툴 사용, 실력 상승 등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유의미한 커밋을 하루 최소 1건씩 올릴 수 있는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1일 1커밋을 통해서 꾸준하게 하다보면니 언제부턴가 잔디가 끊기는 것이 아쉬워서라도 더 꾸준히 1일1커밋을 지키게 되더라구요. (관성의 법칙(?))

1일 1커밋 하면 할 수록 관성이 붙은 습관

 

 

 


4. 영어공부는 필수, 적어도 개발자문서는 읽을 수 있는 만큼.

저도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계속해서 영어공부에 관심을 갖고있습니다. 왜 개발자가 영어를 공부해야할까요?

 

바로 정보습득의 창이 넓어집니다. 얻을 수 있는 정보의 깊이도 달라집니다. 개발의 세계는 국내에만 한정된것이 아니죠. 해외의 정보도 꾸준히 관찰하고, 습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애플, 구글에서는 꾸준히 컨퍼런스나 행사를 진행하고있고 영어를 알아야만 관련 소식을 더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실제 개발간 질문을 하는 스택오버플로우 등의 커뮤니티는 대부분 해외커뮤니티입니다. 또한 애플 구글 등의 회사가 제공하는 OS의 개발을 위해 참고하는 개발자문서도 영어로 되어있습니다. 영어로 된 글을 읽을 수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해결능력, 지식습득능력과도 큰 연관을 갖게 됩니다.

 

실제로 영어가 기본적으로 되는 분들은 개발지식을 습득할때 있어서 더욱 빠르게, 더욱 깊게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을 본 기억도 있습니다.

 

이 4번항목은 WWDC나 해외 소식등 많이 관찰하고 관심갖지 못하고 있는 제게도 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제조업 분야의 경우 영어점수가 없으면 제약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영어회화점수(토익스피킹, 오픽)을 얻어두는게 좋습니다.

 

 

애플 영문 공식문서는 그 어느 자료보다 신뢰성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

swift 프로그래밍 가이드 메인페이지

 

 

 


사실 신입개발자가 준비하면 좋은 스펙이 더 많을텐데, 지금 생각나는 것만 적어봤습니다. 최근 대기업 전형과정에 있는 코딩테스트에 대해서는 다들 많이들 아시는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다만, 코딩테스트 팁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에 적었던 글이 있어 해당 글을 공유하겠습니다. 

 

 

코딩테스트 입문자를 위한 코딩테스트 준비 팁 포스팅 링크 ▼

 

백준 900문제 풀이 기념 공유하는 알고리즘 코딩테스트 준비 팁

^0^// 어느덧 백준 알고리즘 900문제를 돌파했어요. ^~^// 코딩테스트 준비 등의 이유로 알고리즘에 관심을 갖고 본격적으로 풀이를 한지는 1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프로그래머스, LeetCode, HackerRank,

0urtrees.tistory.com

 

 

위의 사항을 모두 해야한다가 정답이 아닙니다. 각자 성격, 취향에 맞게 이러한 스펙들 중 몇가지를 특화해서 자기만의 개성, 색깔로 승화시키면 개발자로서 큰 어필을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관련해서 의견이나 생각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다음에도 도움이 되는 생각이 떠오르면 적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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