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매매 하는방법, 해외거래소 코인출금 후 테더 양방향 헷징하기

오늘은 코인 김프매매를 시작하는 방법, 그 첫 단계인 해외거래소 코인 전송 후 USDT테더 양방향 헷징하는 시나리오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해당 방법은 제 순수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드리는 것으로, 관련 지적이나 의견 언제든 환영합니다.

그럼 김프매매 시작하는 방법 첫단계인 코인 전송 및 양방향 헷징방법을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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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매매 시작 첫단계, 코인 전송 후 USDT 테더 양방향 헷징하기
1) 현재 김치프리미엄을 확인하고, 헷징할 코인을 결정한다.

김치프리미엄 차익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김치프리미엄자리에서 분할로 진입을 해야합니다. 무작정 옮기다가는 김프매매 수익을 극대화 하기 힘들어요. 0.1% 라도 더 좋은 자리에서 헷징하여 차후 김프가 붙을 때 더 효율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 좋겠죠.

코인나우와 같은 김치프리미엄 정보제공 앱이나, 김치프리미엄 웹사이트를 통해서 김프 정보를 확인하여 좋은 자리인지를 판단하는것이 그 시작입니다. 그렇게 좋은 김프자리가 나왔다면, 어떤 종목을 헷징하여 김프차익을 먹을지도 판단합니다. 보통 김프매매용 코인을 선정할때에는 코인의 전송속도, 출금수수료, 입금에 필요한 confirmation 횟수, 거래량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김치프리미엄 확인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

코인 가상화폐 김프매매 정보, 김치프리미엄 확인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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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헷징에 사용할 코인 자산을 매수 후 해외거래소에 전송한다.

김프매매 대상 코인을 정했다면, 헷할 준비를 해야합니다. 저는 보통 2배숏 헷징을 통해 김프가 붙기는 기다리는데, 헷징을 하기 위해서는 해외거래소에 일정 코인을 전송해야합니다.

이때 초기 코인전송은 해외거래소에 USDT 테더나 별도 자산이 없을경우, 헷징없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해외거래소에 전송해야합니다. (만약 해외거래소에 자산이 있다면, 2 ~ 10배숏 을 쳐서 헷상태로 노리스크 코인전송이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가격변동이 덜하고, 크게 오르지 않은 상황을 기다렸다가 매수 후, 해외거래소에 보내줍니다. 최대한 안전하게 보내고 싶다면, 해외거래소에 전송하고자 하는 초기 물량의 1/10 소액만 먼저 해외거래소에 보낸 후, 10배숏을 쳐서 모두 옮기거나 하는 방법도 있지만, 헷징용 수수료가 추가로 소비되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생짜로 코인을 보낼지, 헷징을 해서 보낼지는 개인 취향에 따라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코인 출금을 하고, 바이낸스 입금을 확인합니다. USDT 양방향 헷징을 위해서 전송했던 코인을 USDT 테더로 변환해줍니다. 이때 수수료 절감을 위해서 레퍼럴코드 가입을 하거나, BNB코인을 통한 수수료할인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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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방향 햇징을 위해 바이낸스의 선물지갑에 USDT, BNB 자산을 옮긴다.

BNB코인을 미리 준비해서 USDT화 후, 헷징 준비, 헷징을 위해서 BNB와 테더를 바이낸스 선물지갑에 옮겨놓습니다. 이제 이 자산을 통해서 햇징하고자 하는 코인의 숏을 치고, 업비트에서는 동일 물량의 현물을 매수하게 됩니다.

햇징 작업 간에는 햇징하려는 코인의 시세차트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시세를 함께 반드리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비트코인이 도중에 급락 / 급등 하는 경우를 이용해서 진행중이던 햇징을 취소하거나, 더 효율적으로 햇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햇징시의 거래타입 (limit, market)과 숏 배율 등의 설정이 제대로 되어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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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해외거래소 ~ 업비트 간 양방향 햇징을 진행한다.

이제 햇징을 할 준비가 되었다면, 햇징을 진행합니다. 코인 시장 상황, 업비트 거래소 코인의 거래호가 성격을 판단하고, 해외거래소와 업비트 둘 중 한곳의 매수 or 숏 지정가 주문을 미리 걸어둔 후, 체결이 되는대로 반대쪽의 거래도 체결해주어 햇징을 진행합니다. 이때 반대쪽 매수 / 숏을 진행할때 너무 욕심을 부렸다가 그새 가격이 변동되어 햇징 간 손해를 볼 수 있으니, 한쪽이 체결되었다면, 욕심없이 반대쪽의 체결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격변동에 대비해 햇징은 분할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징을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현재 햇징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해보는것도 좋습니다. 현재 미국달러 환율 대비 바이낸스에서 체결한 코인의 시세 대비, 업비트 체결가격을 비교해서 현재 헷징 김치프리미엄 자리를 확인하고, 헷징을 진행합니다. 이렇게 햇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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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프매매 코인 햇징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최종 확인한다.

이렇게 양방향 헷징을 완료하면, 현재 김치프리미엄 수치 대비, 양쪽의 손익비를 비교해서 헷징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합니다.

여기에서 추가 시드를 옮겨서 헷징하고 싶다면, 또한 현재 헷징 중인 종목으로 추가 헷징을 해도 괜찮다고 판단된다면, 업비트의 햇징된 물량을 원하는만큼 바이낸스로 전송 -> 바이낸스에서 매도 + 업비트에서 동일물량을 매수하여 바이낸스의 USDT를 더 늘리고 추가 헷징을 진행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때에도 김치프리미엄 수치를 확인하면서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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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햇징한 코인의 청산가를 확인하고 청산될 경우에 대비한다.

제가 소개한 양방향 헷징방법은 청산의 위험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햇징할때 본인이 감수할 수 있을 정보의 숏 배율을 설정해야하고, 헷징하는 코인의 시총도 고려해서 변동에 대비해야 합니다.

헷징을 완료했으면, 마지막으로 청산가에 근접할때 대응할 수 있도록 헷징한 물량에 대한 매도를 걸어둡니다. 추가로, 바이낸스와 업비트의 시세알람기능을 활용해서 청산가에 근접할때 이를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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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프매매 햇징 이후 시나리오

이제 이후 시나리오를 보자면 크게 두가지가 될 것입니다.
1) 이후 김프가 붙는다면? -> 헷징을 풀어서 수익화를 하면 된다.
2) 이후 김프가 내려간다면? -> 남겨놓은 추가 시드를 추가로 헷징해서 헷징한 김치프리미엄 평단을 낮출 수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미리 머릿속에 그려놓고, 햇징 후 김프매매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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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프매매를 시작하는 방법, 그 첫번째인 해외거래소 코인 전송 및 헷징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해외거래소에 USDT 테더로 전환해놓고 그냥 뒀다가 김프가 붙을때 국내로 입금해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제가 소개한 양방향 헷징 방법은 보다 김프매매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두에서 말씀 드렸듯이, 관련 의견이나 지적 환영합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재태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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