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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기 전 여권 발급 등 여행준비...

이번에 여행을 좋아하는 친구 덕분에 일본으로 첫 해외여행을 갈 수 있었어요. 일본에 가서 다녀올 곳들에 대한 동선이나 식사예약, 차량리스, 차량운전 모든것을 알아서 잘 챙겨주었기 때문에 더더욱 고마웠습니다. ㅎㅎ 👀

일본 가기전에 필요한 준비물에 대해서도 사전에 얘기를 했었는데요. 일본에서는 한국처럼 동그란 구멍의 콘센트를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돼지코 컨버터가 필요하고, 트레플월렛 카드, 해외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등.... 준비해야할 것들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권 발급조차 되어있지 않아서 여행 가기 한달 전에 여권발급까지 했었어요. 하하..

 

일본 가기 전에 일본에서 신고 다닐만한 슬리퍼 하나 살까 하면서 동네 백화점도 살짝 봤는데요. 공항 면세점이나, 일본에서 사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지 않고 재꼈습니다.

 


일본여행 당일, 인천 공항으로 출발

드디어 일본여행을 가는 날이 되었고, 여행 캐리어를 끌고, 공항버스를 타게 되었어요. 집에 기존에 있던 캐리어 하나가 있어서 그걸 사용하게 되었어요.

 

 

저는 인천공항 1터미널로 갔습니다. 인천공항에는 1터미널과 2터미널이 있는데, 터미널 간 거리가 꽤나 크니, 포인트를 잘 찍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공항버스에서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1터미널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공항버스는 들어올때만 찍고, 나올때는 찍을 필요가 없더라구요. 신기(?) 했네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도착, 출국 준비

그렇게 제1 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제 생애 혼자서 공항에 와보는건 처음이었던 터라 도착 후, 공항 내부를 살살 구경했습니다.

 

 

같이 여행을 갈 일행과 만났고, 체크인 카운터의 시간을 확인했어요. 이후, 티켓 발급을 위해 줄을 서며 기다리고, 수하물에 태그를 붙여서 보관하고, 범무부 부스에서 여권과 개인 증빙을 거치는 등 비행기를 타기전 거쳐야 할 절차를 밟았습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위와 같이 개인소지품도 챙기구요. 200ml 였나... 그 이상의 액체가 담긴 용기는 들고 들어갈 수 없는것으로 기억해요. 심지어 화장품 같은 것도 조건 충족이 안되면 버려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출국 전, 공항의 세금이 없는 지역에서 면세품 구매

공항의 면세 구간에서는 어느 나라도 아니기때문에 세금을 물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에서 미처 준비 못한 선글라스도 부랴부랴 사고 그랬어요. ㅎㅎ 또, 컬쳐센터라는 곳에서 한국 민속춤? 같은 것도 하더라구요. 그 외 출국 전 쉬어갈 수 있는 카페나 음식점도 군데군데 있었어요.

이렇게 출국을 기다렸는데요. 처음 직접 출국절차를 밟아보는 입장에서 느낀점은.... 공항에 출국 2시간 이상 전에 미리 와서 준비를 안하면, 비행기를 놓칠수도 있겠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부지런해야해요.. ㅋㅋ 🫠 그렇게 비행기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첫 일본행 비행기 탑승!

비행기에서는 별송품 신고서 등, 일본 입국절차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하도록 요청받았어요. 관련 서류는 중간에 승무원 분들이 주시더라구요.

 

 

비행기 좌석 앞에서는 가이드북 등의 인쇄물도 꺼내서 열람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비행기에서 소변, 대변 등의 용무도 볼 수 있더라구요. 일본행 비행기라 그런가 메인이 일본어로 적혀있네요.

 

 

일본의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어요. 출국절차에 비해 일본 입국절차가 생각보다 간단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공항에서의 외국인 대상 안내도 매우 친절하게 해주었구요. 제 캐리어도 받고, 나리타공항을 나왔어요.

그렇게 제 첫 일본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에어비엔비로 예약해둔 방에 입실해서 짐을 놓기 전에, 

 


시부야에서 지로계 라멘을 먹다!!

 

Yarō Ramen · 일본 〒150-0042 Tokyo, Shibuya City, Udagawacho, 25−3 プリンスビル 1F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시부야역에서 내리고, 시부야의 야로라멘이라는 라멘전문음식점에서 지로계 돈코츠라멘을 먹었어요.

양 뿐 아니라 라멘의 면발도 약간 칼국수 면발같이 생겨서 국내 라멘의 면발과는 달랐어요. 쫄깃하고, 맛도 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위와 같은 라멘이 지로계류 라멘이라고 한다는데요. 양이 정말 많고, 고기와 나물도 푸짐해서 저같은 일반인은 충분히 배터지게 먹을 수 있었어요.

 

옆에 친구는 더 양이 많은 점보버전을 먹었는데, 제 것도 많아 보였는데, 거의 2배 크기로 보일 정도로 양이 많았어요. ㅋㅋㅋㅋ 대박... 또, 점보 메뉴에만 김에 어떤 글씨가 쓰여있었어요. 뭔가 급이 다르기 때문에 주는 대우인지... 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다 먹더라구요. 역시 대단.... 다른 일행은 냉라멘을 먹기도 했어요.

이날 날씨가 꽤나 더웠는데, 다행히 음식점 내에 얼음물을 제공해서 더위를 식히면서 라멘을 먹을 수 있었어요. 그래서 맛있는 라멘을 먹고, 에어비엔비로 예약한 방으로 향했어요.

 


일본 도착 후 숙소를 향하여....

저를 일본여행에 껴준 친구의 뒷모습.... 숙소로 가는 길입니다.. ㅋㅋㅋ
일본여행 내내 거의 따라다니기만 해서 뒷모습을 자주 봤던것 같아요. ㅋㅋㅋ

여튼 이렇게 제 첫 일본여행 1일차가 시작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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