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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앱 개발자의 23년 회고 시작!

 

iOS 앱 개발자의 작년 인생 회고 및 새해 다짐

안녕하세요. 많은 개발자 분들이 지난해를 돌아보시길래 저도 따라서(?) 지난 2022년 한 해는 제게 어떤 해였는지 돌아보고자 합니다. 과연 나 자신은 2022년에 어떤것을 했을까, 정리해봅니다.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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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은 현재에서 안주하지 않고 컴포트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반기부터 조금씩 여러 새로운 도전들을 시작했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대외활동에는 소극적이었던 22년에 비해 23년에는 좀 더 많은 대외활동과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23년 한해를 회고할 겸 제가 했던 것들, 도전했던 것들과 아쉬웠던 것들을 되새겨보겠습니다! 📘

 


Udemy 강의 스터디 운영

작년 말부터 올해 상반기 까지 Udemy 강의 기반으로 스터디를 리딩했습니다. iOS개발자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면서 좋은 스터디 팀원분들을 만날 수 있었고, 4~5명 규모로 매주 주말에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혼자 공부했을때보다, 놓쳤던 부분을 되새기고, 이야기해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개선이 필요한 점도 보였습니다.

매주 미션이나 스터디 불참에 대한 패널티가 없어서 스터디가 진행되었을때 제가 말하는 비중이 너무 컸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부분은 스터디 팀원 분들과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얘기하면서 다음 팀 스터디에서는 이 점을 보완해서 진행해보는 것으로 얘기했던 기억이 있어요 😇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 새로운 환경에서의 도전

3년 정도의 경력을 가진 저에게 개발자로서 큰 커리어 변동이 있었습니다. 바로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경험입니다.

이전 회사도 충분히 안정적이고 좋은 회사였지만, 다른 환경에서는 어떤 개발경험을 얻을 수 있을지, 더 많은 도전과 성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있을까 고민했고, 다른 환경에서 일하며 시야도 넓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한 끝에, 연 초에 한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적응기를 거쳐서 약 8개열 근무를 하면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의 많은 장단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ㅎㅎ

스타트업이기에 일하면서 더 많은, 폭넓은 도전을 해볼 수 있고, 뛰어난 팀원들로부터 동기부여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다보니 책임감도 커졌던 것 같아요..

제가 많이 사용해보지 않은 개발환경과 기술을 사용해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제게 많은 도전 과제가 되어주었고, 이를 해결해가면서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지금도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극복하고, 더 좋은 개발자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싶습니다. 🙏🏻

 


YAPP 연합 IT 동아리 22기 팀원, 23기 운영진 활동

 

IT동아리 활동으로 개발자가 얻을 수 있는 경험 및 장단점

안녕하세요~ 올해 상반기에 YAPP이라는 IT동아리의 22기 활동을 했습니다. 또한 좋은 팀원들을 만난 덕에 문제없이 Coffice라는 iOS앱 서비스를 개발하여 서비스 런칭까지 성공했답니다! 🤗 IT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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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전부터 IT 동아리 활동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직 전/후로 IT동아리들에 지원을 하다보니, YAPP이라는 IT 연합 동아리에 iOS개발 팀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시니어 개발자, 대학생 등으로 이루어진 팀으로 개발자 및 디자이너 뿐 만 아니라 PM까지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4개월 동안 작업하기 좋은 카페 정보 앱, Coffice를 개발했습니다. 퇴근 후, 주말에도 쉬지못하고 회의와 개발일정을 소화해야했지만, 힘들었던 만큼 돌아보면 많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iOS 개발 파트를 리딩하면서 제 현업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컨벤션 룰이나 PR 규칙을 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현업과 다른 아키텍쳐와 UI 구성방식을 채택해서 시야도 넓힐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팀원들이 합심한 결과, 일정 내에 앱 런칭에 성공했고, 동아리 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바쁜 개발 일정 때문에 구조 설계적인 측면에서 놓친 부분이 있었지만, 운영하면서 개선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런칭한 Coffice iOS 앱은 아직 강남에서만 서비스가 되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전국적으로 이용가능하도록 앱을 추가로 개발 및 유지보수 할 예정입니다. 😄

 

YAPP 23기 운영진 활동

 

YAPP IT 동아리 23기 채용, iOS 개발 직군 면접관 후기

YAPP IT 동아리 22기에서 iOS 개발 파트 팀원으로 참여해서 Coffice 라는 앱을 런칭하는데 성공했고, 이어서 YAPP 23기에 iOS 개발 직군 운영진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YAPP IT 동아리 iOS 직군 면접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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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PP 23기에는 이어서 운영진 활동을 했습니다. 22기 동아리 활동 경험과 iOS 경력 개발자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꼐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있고, "개발자 글쓰기" 책을 읽고 블로그 포스팅 인증을 하는 스터디를 리딩하고 있습니다.

22기 팀원때는 정말 바빴는데, 운영진으로선 아직까지 크게 바쁠일이 없습니다. 이제 23기 팀원 분들이 iOS개발에 불을 태우게 될 예정입니다. 🤣 23기 팀원 분들과 코드로 얘기를 나누고 싶네요!

가장 크게 기억남는 경험은 YAPP 23기 iOS 개발 파트 면접관 활동입니다. 많은 지원자분들의 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지원자가 아닌 면접관으로서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KWDC, Let's Swift 행사 참여 및 내용 기록

 

KWDC 2023 iOS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 참여후기

안녕하세요~ iOS개발자 멍구입니다. 오늘은 역대 최대규모 iOS개발자 컨퍼런스였을 2023 KWDC에 참석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KWDC 개발자 컨퍼런스 행사는 WWDC 이름을 따서 지은 행사로, 국내 iOS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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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년간 iOS 행사, 컨퍼런스를 참여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올해에는 회사 지원을 받고 KWDC, Let's Swift 행사를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면서 많은 신기술과, 생각 들을 듣고,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어요.

Let's Swift, KWDC 행사 현장에서 들은내용이 부분적이었지만, 다행히도 모두 컨퍼런스 행사 내용을 유튜브 등으로 공유해주어서, 뒤늦게 못들었던 내용을 보고 정리해보기도 했어요.

정리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만 정리를 했고, 관련해서 개발자분들과도 얘기나누지는 못해서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ㅎㅎ

 


Adios Home Widget 오프라인 행사 발표

 

GitHub - applebuddy/HomeWidget-HandsOn: Let's make a home widget in iOS

Let's make a home widget in iOS. Contribute to applebuddy/HomeWidget-HandsOn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홈위젯 관련 행사에 발표예정이셨던 연사 한분이 바쁘신 관계로 우연치 않게 대타로 발표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홈위젯 현업 개발 경험이 있긴 했지만 발표 주제가 그 뿐만 아니라 홈위젯 신기능도 다루어야했어서 벼락치기로 공부를 해서 발표자료를 준비했습니다.

비록 급하게 준비를했지만, 30명 가량의 개발자 분들이 있는 앞에서 무사히 발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발표자료가 많이 부족했을텐데 잘 들어주신 분들께 뒤늦게 한번 더 감사 말씀 드려요. 

덕분에 홈위젯 신기능에 대해서 관심도 생기고, 홈위젯 지식들에 대해 돌아볼 수도 있었어요! 🤔

 

 


작년에 실패한 운동 PT와 함께 재도전!

작년에는 맘먹고 크로스핏 1년권을 끊었지만 절반도 못하고 포기해버렸습니다. 🥲

올해 초에 들어서는 나잇살이 드는건지 살이 훅 찌기 시작하면서 개인적인 건강에 위기감을 느꼈고, 처음으로 헬스 PT를 끊었습니다. 다행히도 PT 20회를 조금 넘은 지금까지 3개월 가량 주 3~4회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군생활 제외하고 제 생애 3개월은 최장 운동 기간입니다.. PT가 끝나고도 꾸준히 주3회 이상의 운동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23년 아쉬운점과 24년 새해 목표

23년에는 대외활동에 좀더 관심을 가졌던 한해였습니다. 그리고 이직을 통해 새로운 업무 환경을 적응해야했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도전과 성취를 얻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적응, 도전을 하면서 제 부족한점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새해에는 그런 부족한점은 보완하고,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가 본업으로 삼고 있는 iOS 개발을 주제로 전자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23년의 목표 중 하나였는데 게을러서 못했는데, 꼭 만들어보고 싶네요 ㅎㅎ. 전자책을 쓰는게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란 것을 개발자 분들께 알려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YAPP 동아리 활동으로 런칭한 Coffice앱을 좀 더 오래 서비스 운영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운영을 통해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얻고, 현업에도 그 경험을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반대로도 활용해보고 싶고요. 🔥

이직한 스타트업 회사에서도 잘 적응해서 더 도움이 되는 개발자 팀원이 되고 싶습니다. 커뮤니케이션도 자신감 갖고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대기업에서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경험 뿐 아니라, 2023년에 제게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를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다른 분들은 23년에 어떤 것을 이루고, 성취하셨나요? 서로 공유하고 얘기해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

모쪼록 다들 2024년에는 노력하신만큼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며, 2023년 회고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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